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전기 자전거(e-바이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따뜻한 날씨가 도착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로 길을 나서면서, 산타크루즈 카운티 교통안전공동체는 안전하지 않은 전기 자전거 사용에 대한 우려 사항을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도로 경찰국 산타크루즈 출장소 대변인 이스라엘 무릴로(Israel Murillo)는 최근 교통안전공동체가 주최한 회의에서 전기 자전거 사용에 대한 법규 집행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카운티 내에서 전기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1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16건의 사고가 신고되었으며 그 중 13건이 다쳤다고 지적했다. 이 사고 중 2건은 Mar Vista 초등학교 근처에서 더 빠른 속도의 Class 3 페달 보조 전기 자전거를 탄 미성년자와 관련되었다.
무릴로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전기 자전거를 구매할 때 잠재적인 위험에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로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부모와 어린 전기 자전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행사를 개최하여 기본적인 전기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다.
무릴로는 교통법을 준수하고 헬멧을 착용하며 신호등과 정지 신호에 따르며 인도가 아닌 자전거 도로를 사용하며 차로 변경할 때는 손 신호를 사용하는 등 전기 자전거 탑승자가 도로 교통의 기본 규칙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전기 자전거 탑승자와 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개선하여 일상 생활에서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자전거 사용자와 전기 자전거 사용자 간의 차별적 대우에 대해 묻자, 무릴로는 안전이 모든 사이클리스트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경찰관들은 둘 다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자전거 멈춤은 경고 또는 벌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운전자가 16세 미만이고 Class 3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 경찰은 부모에게 연락하여 아이를 데리러 오도록 할 것이다.
더욱 전기 자전거 안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교통안전공동체는 추가적인 워크숍과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Ecology Action의 Go Santa Cruz 프로그램은 예정된 이번 달 말에 자전거 출퇴근 101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대체 교통 수단을 장려하는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부모, 어린 라이더, 그리고 산타크루즈 카운티의 모든 이들에게 전기 자전거 안전을 대해 교육과 인식을 강화하는 것은 보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 경험을 위해 필수적이다. 지역 단체와 경찰의 협력을 통해 책임감 있는 안전한 전기 자전거 사용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